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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방은 끝난 적 없는 대한민국의 사명"... 제2회 북한 홀로코스트 사진·영상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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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인근 카페 '자연의길'에서 21일부터 26일까지
'북한, 홀로코스트: 자유가 없는 그곳' 등 3가지 주제로 전시

 

"이것은 끝난 적 없는 대한민국의 사명이다(It is our mission now)"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 자연의길 3층 갤러리 스튜디오에서 '제2회 북한 홀로코스트 사진·영상전'이 시작됐다. 북한홀로코스트박물관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KGN(북한복음방송)·신협성회·원뉴맨 패밀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26일까지 열린다.

 

 

지난 4월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1차 전시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잊혀져가는 6·25: 6·25, 왜 일어났나? ▲71년이 지난 지금, 역사를 잊은 세대: 감옥의 문은 밖에서 열어야 ▲북한, 홀로코스트: 자유가 없는 그곳'이라는 3가지 전시 주제를 갖고 진행된다.

 

 

전시회를 시작하며 황은혜 그레이스선교교회 담임목사는 축사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눈물이 마를 날이 없으며 '북한을 다시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삼아주십시오'라는 기도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의 상처가 변하여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나라가 될 줄 믿는다. 북한의 아픔이 자유로 변하고 염려와 두려움, 실망과 절망이 끝나며 대한민국의 사명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만져주시고 꿰매주시고 안아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덮어주시길 빈다"고 전했다.

 

 

최대현 펜앤드마이크 편집제작부장은 "우리는 북한에 빚진 사람들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경제적 풍요는 탈북하신 분들로 비롯됐다고 봐도 된다"며 "북에는 평양대부흥 등을 통해 북한의 실체를 꿰뚫어 보신 분들이 계셨다. 그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하셔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일조를 하셨다"고 말했다. 또 "좌파들은 북한 이념에는 관심이 있으나 북한 주민의 고초에는 관심이 없다. 이 상황을 역전시켜서 우파에서 더욱 북한의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런 행사가 더 많이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한 신협성회 대표는 "숨만 쉰다고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며 "짐승은 양심이 없이 본능대로 살아간다. 그러나 사람은 양심에 의해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우리 모든 세대가 북한 동포의 실상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양심에 반응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평세 트루스포럼 연구위원은 영상 메세지에서 "미국도 노예 해방으로 미국 건국을 완성했다. 대한민국도 북한이 해방돼야 건국이 완성된다"며 "북한이 해방되는 그날까지 계속 힘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현아 작가는 "사람들이 저에게 이제 그만하고 누리고 사는 삶을 살라고 한다. 그러나 내게는 그것이 죄인같이 느껴진다"며 "수많은 이들이 아직 북한의 감옥에 갇혀있고 누군가는 원치 않는 낙태를 당하고 누군가는 굶주리는데 나만 여기서 아이들, 남편과 잘 사는 행복을 누릴 수는 없다"면서 "북한은 남이 아니다. 그곳은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의 주민이다. 그것을 회복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성경의 갈라디아서 말씀처럼 우리는 노예의 멍에를 쓰지 말아야 한다. 다시는 태양신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전시회는 태양신의 멍에를 벗기 위한 일종의 상징이자 몸부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첫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나치의 홀로코스트 당시의 사진과 북한 수용소 실태를 그린 새로운 삽화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전과 동시에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의 김덕영 감독, 영화 '사랑의 선물'의 탈북민 김규민 감독과의 대화 및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북한 인권 강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21일부터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다니엘설, 이진수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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