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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류가 문제라고? 진짜 문제는 북한 핵시설에서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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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이사장, 탈북자로부터 치사량 수준 방사능 검출... 북한의 핵실험 후 적절처리 여부 및 오염수 방류 실태에 대한 조사 제기
안병길 의원, "후쿠시마 원전 관련해 과학적으로 문제 없음 결론에도 불구하고 여론 악화되자 정부가 국민을 기만하고 있어" 비판
주한규 교수, "총량이 3g 정도의 방사성물질이 태평양에서 희석되어 큰 영향 없을 것" 설명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박 이사장은 그의 SNS에서 2년 전 북한이 핵실험을 해 온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 거주했던 일반인 탈북자에게서 치사량 수준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보도되었던 점을 지적했다. 당시 통일부에서는 풍계리 인근 출신의 탈북민 10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피폭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5명에게서 염색체 이상 판단 기준인 250mSv(밀리시버트)가 나왔으며, 한 여성에게서는 '발암 확률 급증'에 해당하는 1386mSv가 나온 바 있다.

 

박 이사장은 "(북한의) 그 방사능 덩어리인 물은 도대체 어디로 다 갔을까? 북한이 제대로 처리했을까? 동해로 다 흘러들어 갔을 터. 그러나 우리 정부는 지금껏 입도 뻥끗 안 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북한 일대에 퍼진 오염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조사하고 왜 북한 핵시설 근처에서 장애아가 많이 태어나는지에 대해서도 밝혀보자고 제안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3만 명의 탈북자로부터 상당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실험 오염수들이 서해와 동해로 어떻게 흘러갔는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하여 한국과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에 대하여, 오염수는 한국에 가장 먼저 오는 것이 아니라 미국 서부에 가장 먼저 닿는다고 지적하며 10년 정도 지나야 동해와 남해로 온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중국 오염물질인 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1년 내내 한반도 곳곳을 휘젓고 다니며 온갖 질병을 유발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꿀 먹은 벙어리에 중국발이라는 말도 못 하고 그저 국외 미세먼지라고 감춘다"고 일본과 중국에 대한 정부의 상이한 대응을 대조하며 곧 열릴 미국 의회에서 한국인권청문회에서 다 밝혀지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동구)은 지난 해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현황보고'를 통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낸 바 있으나, 최근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과학적 근거가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책임 회피를 위해 정치적 제스처로 일본 때리기에 나서며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 아닌지 비판했다.

 

 

주한규 서울대원자력정책센터장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방사성물질은 바다에서 희석이 돼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총량이 3g 정도 되는 후쿠시마 삼중수소가 거대한 태평양 바닷물에 희석된 후 일본 열도를 우회하는 조류를 타고 우리나라 연안에 올 때 과연 몇개의 삼중수소 원자가 생선 한 마리에 포함될 수 있겠는지 가늠만 한 번 해보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주 교수는 독일 키엘 대학의 시뮬레이션을 갖고 설명하며 방류 229일 후 제주도에 도착하나 그 농도는 1조분의 1로 약화되며, 오히려 캐나다와 미국 서부 해안 농도가 우리나라 동해안의 10배나 된다고 말하며, 후쿠시마 저장탱크의 오염수를 1년에 모두 배출했을 때에도 일반인 연간 선량 한도인 1밀리시버트의 7100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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