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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시민들에게 일상을 돌려주는 시장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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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섬세하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입양아동을 마치 물건 취급하는 듯한 대통령 발언은 너무나 끔찍하게 들려... 사과해야"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시민들에게 일상을 돌려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나 전 의원은 1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에 등록하며 "곳곳에서 시민의 삶이 붕괴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비롯해서 특수고용직 근로자까지 12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숨통트임론'을 통해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 문제, 큰 틀에서 코로나19로 붕괴된 삶을 찾아드리고 싶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행정으로 챙겨야 한다. 그래서 현장에 가서 운동화도 신고, 머리도 질끈 동여매고 시작한다"며 "시민들에게 일상을 돌려주는 시장이 되고 싶다. 독하게 섬세하게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재개발이 막힌 서울 용산구 서계동을 찾은 나 전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란 이름으로 주민의 희생이 강요됐다. 주민들은 하루빨리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에서 살날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200억 원의 혈세가 공중에서 사라졌다. 벽화 그리기, 전망대 설치는 결코 답이 아니다. 주민들은 공공재개발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아우성이다. 서계동 주민들도 변화와 혁신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제가 꼭 그 권리를 보장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나 전 의원은 앞선 17일 첫 번째 정책발표 회견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6조 원 규모의 '숨통트임론' 기금을 설치해 최대 5천만 원까지 1%의 초저금리로 대출해드리겠다. 또 모바일 시대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분들에게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을 해드리겠다는 약속도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나 전 의원은 18일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을 놓고 "입양아동을 마치 물건 취급하는 듯한 대통령 발언은 너무나 끔찍하게 들렸다"며 "현실적으로 파양이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라 쳐도, 그것을 대통령이 '개선책'으로 내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김치는 한국음식이라고 말했다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비방을 받은 유튜버 햄지에 대해 나 전 의원은 "유튜버 햄지의 소신 발언을 응원한다"며 "김치는 당연히 한국 고유의 음식이자,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며 햄지와의 계약을 해지한 중국 소속사에 대해 "참 쩨쩨하다"고 평가했다.

 

 

(사진 = 나경원 전 의원 SNS)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다니엘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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