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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위정자들은 국가의 자살을 선택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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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로고스 고문, "급진 페미니즘 이데올로기가 대한민국의 몰락을 추구" 비판
낙태법 개정안은 사실상 무제한의 태아 살인을 국가가 허용하겠다는 내용
정부, 국회, 언론, 종교계, 여성계 등 사회 전반 분야의 각성 촉구

 

21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주최로 진행된 '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문제점 및 대안 - "엄마와 태아가 모두 행복할 수는 없을까?"' 세미나에서 김승규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이 축사를 전하며 "낙태폐지 문제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고문은 "현 정부하에서 헌법재판소는 작년 4월 낙태죄 조항에 관하여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렸다. 모든 낙태를 일률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헌법에 맞지 않으니 관계법을 올해 말까지 개선하라는 내용"이라며 "법무부는 형법 개정안을, 보건복지부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정부가 제출한 이 법안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과연 문명국가인지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사실상 무제한의 태아 살인을 국가가 허용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고문은 "이처럼 국가가 제도적으로 살인을 조장하면 하나님 앞에서 큰 죄악을 범하는 일이고 국민이 복을 받을 수 없다. 생명존중은 사라지고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하여 덩달아 온갖 범죄가 증가될 것"이라면서 "영국에서 1967년 법으로 허용되자 연 2만 1,400건에 불과하던 낙태가 2011년 20만 8,533건으로 10배 증가했고, 남녀 간의 성관계는 일시적 오락(entertainment)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발표한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 고문은 "우리나라는 가임여성 1인당 출산율이 2019년 0.918명으로 OECD 37개 국가 중 최하위(37위)라고 한다. 당국은 우리나라 내년 출산율을 0.89명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비참한 통계다. 출산율이 이렇게 떨어지면 국가는 망한다"며 "국력과 안보 면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재앙이다. 이런 추세인데 관련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된다면 우리의 출산율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고문은 "문화막시즘의 하나인 급진페미니즘의 이데올로기가 이렇게 대한민국의 몰락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언론인 에릭 제무르는 '프랑스의 자살'(프랑스 원제 : Le Suicide français)이라는 책을 써서 국민 스스로 국가가 망하는 길을 선택하여 그 길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며 "왜 우리 국가의 위정자들은 우리 국가의 자살을 선택하려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제발 정신 차려야 한다. 정부도 국회도 언론도 종교계도 여성계도 정신 차려야 한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이 악법은 저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태아가 살면 대한민국이 산다. 태아가 죽으면 대한민국도 죽는다' 등의 구호가 외쳐졌으며, 정부 개정안에 대한 다방면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다니엘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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