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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0.3조 들여 인텔 낸드 사업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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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인수로 세계 시장점유율 낸드 5→2위, SSD 4→1위 등극
DRAM에 편중된 사업구조 균형 재편, 인텔은 CPU와 AI, 5G에 집중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NAND) 사업 부문을 10조 3천억 원에 인수한다.

 

 

SK하이닉스는 20일 공시를 내고 미국 반도체회사 인텔의 낸드 메모리 사업 부문을 10조 3,104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부문은 인텔의 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 웨이퍼 비즈니스 및 중국 다롄의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다.

 

인수 목적은 D램에 비해 약했던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2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매출 비중은 D램이 73%, 낸드가 24%으로 D램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사업 구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낸드 사업의 확대가 필요했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부문을 인수하면서 5위에 있던 세계 낸드 시장점유율(11.4%)도 인텔(11.5%)과 합해 삼성전자(33.8%)에 이어 2위로 올라가게 된다.

 

동시에 SSD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7.1%)와 인텔(29.6%)이 합쳐지며 36.7%의 점유율로 단숨에 삼성전자(34.1%)를 넘어 1위로 등극하게 된다.

 

 

인텔은 미국과 중국과 갈등 관계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던 낸드플래시 부문을 정리함으로써 주력사업인 CPU에 집중함과 동시에 AI와 5G 네트워크 분야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와 인텔은 '21년 말까지 주요 국가의 규제 승인을 받고, 2025년 3월까지 인수를 마무리 지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 메모리반도체는 전원이 꺼지면 메모리가 날라가는 휘발성 메모리 RAM과 전원이 꺼져도 메모리가 남는 비휘발성 메모리 ROM으로 크게 구분된다. RAM은 DRAM과 SRAM으로 나뉘어지나 대부분의 RAM은 DRAM이다. ROM은 NAND와 NOR 메모리로 크게 구분된다. NAND 메모리는 고집적화가 비교적 용이하여 데이터 저장에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어 USB 메모리, SD카드, SSD 등에 사용된다. NOR는 NAND에 비해 처리속도가 빠르지만 저장용량이 적은 특징을 갖고 있으며 휴대전화나 GPS 등에 사용된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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