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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정보원 기밀문서 해제... 힐러리의 '트럼프-러시아 스캔들' 조작의혹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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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래트클리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 CIA 존 브레넌의 수기메모를 포함한 문서 기밀 해제
힐러리가 사적메일 사용 관련 거짓말 이슈로 궁지에 몰리자 이슈를 돌리기 위해 '트럼프-러시아 스캔들' 공모극을 조작, 승인한 것으로 밝혀져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이 다시금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일, 존 래트클리프(John Ratcliffe) 미국 국가정보국(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국장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발의의 시발점이 되었던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문서를 기밀 해제하였다. 이 기밀문서에는 오바마 행정부의 중앙정보국(Central Intelligence Agency, CIA) 국장이었던 존 브레넌(John Brennan)이 수기로 작성한 메모를 포함하고 있다.

 

 

브레넌 전 CIA 국장의 메모에는 '러시아 정보국의 개입을 주장하는 스캔들을 불러일으켜 도널드 트럼프를 공격하라'는 제안이 담겨 있고, '힐러리 클린턴이 이를 승인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같은 내용을 브레넌 국장으로부터 보고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미국 대선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으로 재직 중 법을 어겨가며 사설 이메일 서버를 공적인 일에 사용한 것이 드러났었다. 공무원은 국가 정책의 중요한 내용을 다루기에 공직에 관련된 내용은 개인 이메일 계정이 아닌, 공직 인트라넷을 통해 이메일을 주고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조사과정 및 증거 제출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거짓말을 해서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다. 당시 위법 및 거짓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러시아 스캔들 공모극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의 당선을 도우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Democratic National Committee, DNC) 컴퓨터를 해킹하거나 SNS를 통해 트럼프를 지원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트럼프가 러시아 정보국으로부터 성 접대를 받아 러시아에 약점이 잡혀있다는 악의적인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다.

 

당시 트럼프-러시아 게이트가 제기됨에 따라 미연방수사국(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FBI)에서 러시아의 대선개입을 수사해오던 중, 2017년 5월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코미(James Comey) FBI 국장이 업무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경질시켰다. 제임스 코미의 경질을 두고 트럼프-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대한 사법 방해라며 이는 트럼프에 대한 탄핵안 발의 사태로까지 이어지기도 했었다.

 

 

정보 기밀이 해제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설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럼프-러시아 스캔들이 미국 민주당의 일부 세력과 국가정보기관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사기극이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온 트럼프가 이를 입증할 수 있을지, 또한 다가오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박광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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