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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녹색미래정상회의 개막식 대참사... 회의 개최지가 평양?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사용된 인트로 영상에서 개최지를 서울이 아니라 평양인 것처럼 소개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0일에 개막되었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의 약자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하며 2018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차 정상회의가 열린 후, 우리나라가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로 '포용적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이틀간 행사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P4G 서울 정상회의 개회선언에서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하겠다"며 "한국이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서 산림 회복을 이룬 것처럼, 개발도상국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도 2030년까지 정책금융의 녹색분야 자금지원 비중을 지금의 두 배인 13%까지 확대하는 한편, 녹색금융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그린 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며,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개회식 행사와 관련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우리가 가진 모든 미래기술을 넣었다"고 밝혔다. 탁 비서관은 "일반적으로 행사를 위해 세트를 만들고 해체하는 데 많은 탄소와 폐자재가 나오는데,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취지에 맞춰 영상과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세트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회의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일어났다.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 68명이 참석한 국제행사에서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개최지를 서울이 아니라 평양으로 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은 한반도의 한 도시에서 시작해 지구 밖으로 줌아웃되며 회의 개최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화면이 출발하는 위치가 서울 한강의 여의도가 아닌 평양 대동강의 능라도 인근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회의 개최장소를 서울이 아닌 평양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막식 대참사', '한강도 아니고 왜 평양 대동강인지', 'P4G의 P는 평양?', '정상회의를 평양에서 시작하냐', '평양? 이건 의도적으로 밖에 안 보인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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